충북 영동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1년간 수행하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다.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로 구성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의 경우 119개 세부지표(정량지표 86개, 정성지표 33개)를 평가받는다.

회의를 주재한 박세복 군수는 “700여 명의 공직자가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받아 좋은 결실을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길호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은 “군은 신규사업 발굴과 군정 전체를 바라보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정확한 평가자료 준비 등으로 상위권으로 도약해 군의 역량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우수사례 적극 발굴과 부서 간 협업, 시스템 입력 철저 등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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