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13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Design)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기획, 설계, 제작하여 수행하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과정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경진대회에는 25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등이 대상을 받은 전자통신전공 2학년 최형석 우상환 학생의 작품을 보고 있다.

작품은 기업대표, 변리사,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창의성 및 기획성, 기술성 및 완성도, 기대효과, 발표력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장려장 5팀을 선정,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IoT Smart Factory’ 과제로 저가의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게이트웨이 구축으로 경제적인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현한 는 전자통신전공 2학년 최형석 우상환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방송광고제작전공의 지역상권 살리기 1팀이, 우수상은 시각디자인과 design4989팀과 식품영양외식학부 광동요리팀, 항공정비전공 Umax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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